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나들이 떠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누가 뭐래도 나들이하면 축제다.
5월을 대표하는 도내 축제로는 청남대 '영춘제'와 영동 '퓨전 국악 뮤지컬' 등이 있다. 괴산의 산막이옛길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어떤 곳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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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춘제'가 청남대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춘제에서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전시된 야생화와 분재를 감상하고 있는 모습) |
◇ 꽃과 문화 공연의 '만남'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의 '영춘제'가 청남대에서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30일간 열린다.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올해 영춘제는 문화예술마당, 체험마당, 힐링마당으로 꾸며졌다.
평일 오후에 각종 악기동호회의 재능기부 공연이 진행되고 주말에는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연예인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HMD 가상현실보기, 네일아트, 패션타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관람객과 어우러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헬기장과 골프장에서는 금강비비추, 털머위, 산작약 등 청남대에서 직접 재배한 야생화와 분경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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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타스틱' 퓨전 국악 뮤지컬 포스터. |
◇ 영동 · 괴산 공연·이벤트 '풍성'
영동군 국악체험촌과 괴산군의 산막이 옛길에서는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 '은빛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영동군 국악체험촌에서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부터 전세계 100만 관객이 관람한 '판타스틱' 퓨전 국악 뮤지컬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야금 체험, 국악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과 와인 시음도 할 수 있다.
괴산군 산막이 옛길에서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악,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실버세대를 위한 레크레이션과 풍성한 선물이 준비돼 있어 산막이 옛길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전망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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