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비즈 &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흥행' 실패

나흘간의 황금연휴 전후 잇따라 분양과 청약에 나선 청주권 아파트 분양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아파트들은 잇따라 청약 미달사태를 빚고 있는 반면 청주 시내 분양 아파트는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며 지난달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첫 분양에 나선 우방 아이유쉘에 이어 이달 초 청약에 나선 우미린도 1순위에서 미달 사태를 빚었다.

우미린 일반공급분 1천14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결과 864명만 접수, 0.85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아파트 청약 미달사태를 빚은 것이다.

앞서 지난달 말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427가구를 분양한 우방 아이유쉘도 1순위 미달됐다. 다만 2순위 청약에서 1.57대1의 경쟁률을 보였을 뿐이다.

반면 신영도시개발과 대우건설이 지난달 말 분양한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 3차(푸르지오)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0대1을 넘었다.

이 아파트는 9일부터 실시되는 당첨자들의 계약체결 여부가 관심이다.

또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대우건설의 청주시 사천지구 사천 푸르지오는 황금연휴 기간 많은 인파가 몰려 대조를 보였다.

‘청주 사천 푸르지오’는 8개동의 총 729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하는 사천 푸르지오는 사통팔달의 입지와 주변 학교 등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실소유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우방건설 2차 아파트, 대우 프르지오 아파트도 잇따라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분양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파트 흥행 실패는 대출 규제와 함께 아파트 프리미엄 시장이 위축되면서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가 사라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청주지역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위치와 브랜드 등을 고려해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