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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후유증, 생체리듬부터 회복해야"

연휴를 만끽하다 일상생활로 복귀할 때 많은 사람들이 후유증을 겪는다.

장기간 운전이나 여행으로 심신이 지치고 음주나 과식 등 평소와 다른 생활 패턴으로 몸이 혹사 당하는 게 일반적이다.

연휴가 길면 길수록 생체리듬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연휴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부터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생체리듬을 회복하려면 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출근 전날만큼은 평소보다 1~2시간 정도 일찍 잠들어 그동안 불균형해진 수면 패턴을 바로잡는 게 중요하다. 잠이오지 않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연휴 다음 첫날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여유롭게 시작하는 편이 좋다. 만약 잠이 부족하다면 낮시간 대를 잠시 눈을 붙이는 게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도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도와준다. 직장에서도 2~3시간마다 간단히 몸을 풀어주고, 햇볕을 많이 쬐는 것도 피로회복을 돕는다.

특히 평소 운동을 많이 하던 사람은 연휴기간동안 쉬었다가 다시 운동을 시작한다면, 3~5일간은 적응기를 두는 것이 좋다.

연휴 기간 중 과식으로 위에 무리가 갔다면 틈틈이 물을 많이 마셔 배설을 돕고, 채소나 과일처럼 비타민과 미네럴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연휴 기간에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나 마테차, 매실액 등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연휴 이후 1~2주 정도는 생체리듬을 깰 수 있는 술자리나 회식,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충분한 숙면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명절 뒤 과도한 업무에 치이거나 회식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면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 가급적 일주일 정도는 일찍 귀가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만성피로로 악화되지 않는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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