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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시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 점유율 7위의 대형 시장이다.
특히 무슬림 시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국 화장품 진출의 난공불락 시장중 하나였다.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K뷰티'가 본격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이는 곧 충북의 전략산업중 하나인 화장품뷰티 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충북경제 발전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한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한‧이란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통해 한국 화장품이 이란에 수출될 때 화장품 제조사에 대한 현장 실사를 면제하기로 이란 식약청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수출에 활기를 띌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장실사 면제는 올해 말부터 가능하며, 식약처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제조사로 인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이란에 화장품을 수출할 때에는 이란 식약청으로부터 화장품 시설에 대해 현지 실사를 받아야만 했다.
이와함께 한국 화장품이 미국이나 유럽 제품과 동등하게 인정받게 되어 한국 내 자유판매증명서를 첨부할 경우 추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란 내에 우리나라 화장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한국 화장품 홍보관'도 설립돼 국내 화장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의료기기분야의 이란 수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란에서 전자부품으로 분류돼 병원에서 사용이 제한 돼 있는 '의료영상 획득장치'를 의료기기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국내 화장품과 의료기기가 이란 시장에 원활히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과 의료제품업체들이 이란 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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