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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의 지난달 국제선 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청주공항 이용객 수는 82만3천966명으로 지난해 4월 62만9천38명보다 19만4천928명(31%) 늘었다.
국내선 이용객 수는 같은 기간 44만9천886명에서 65만6천731명으로 무려 46% 급증했으나 지난해 4월 17만9천152명이었던 국제선 이용객 수는 16만7천235명으로 6.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운항 편수도 지난해 4월 1천231편에서 1천227편으로 0.3% 축소됐다.
국제선 이용객 수가 감소한 것은 내국인의 출국이 1만5천775명에서 1만2천429명으로 준 데다 중국인 관광객 수도 같은 기간 3만6천380명에서 2만5천363명으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도는 경기 침체로 여행사들이 모객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정기노선(전세기) 운항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북핵 리스크로 인한 불안 심리 때문에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청주공항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공항도 국제선 이용객 수가 감소했다"면서 "국토부가 청주공항에 부정기노선을 다수 배정하기로 한 7월 이후에는 국제선 이용객 수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국내선 운항 편수가 지난해 4월 2천928편에서 지난달 4천176편으로 42.6% 증가하면서 청주공항의 국내·국제선 전체 운항편수는 4천159편에서 5천303편으로 늘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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