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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달자 시인이 11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의에서 '문학이 주는 선물'이라는 특강을 하고 있다. |
신달자 시인이 11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100번을 좌절하거나 절망해도 희망자체는 살아있다"고 말했다.
신 시인은 "인생에서 잘 되지 않았던 것이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인은 '문학이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인간의 진실을 언어로 나타내는 것이 문학"이라며 "문학이 책속에서 희망을 말한다면 일상 생활속에서 경험하는 좌절과 절망도 희망으로 접목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의 마음을 알아주는 ‘인간다운 인간’이 됐을 때가 나를 가장 아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 때문에'라고 하지 말고 '~에도 불구하고'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달자 시인은 '환상의 밤'이라는 시로 데뷔한 뒤 대한민국 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으며, 평택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진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나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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