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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단국대 산학협력 모델 개발 선정됐다

충청권에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할 2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북대학교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다.

충북대는 산업분야별 집중지원 센터 운영 분야,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글로벌 산학협력 분야에 선정돼 앞으로 9개월간 2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 산학협력 모델 개발 시범사업 개요. / 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6일 '산학협력 모델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9개 대학(일반대 6개교, 전문대 3개교)을 선정, 발표했다.

현재 LINC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87개교 중에서 선정한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학협력 활성화 5개년 계획'에서 제시된 대학의 기업지원 및 학생창업 지원 강화, 글로벌 산학협력 등을 추진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시범사업 운영 모델의 성과를 분석·보완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Post-LINC사업을 통해 전국 대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이들 9개 대학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Post-LINC사업 선정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시범대학은 앞으로 약 9개월간(2016년 5월∼2017년 2월) 선도모델을 개발한 후 운영 노하우 및 시행착오 경험 등을 전국의 대학에 공유하고 행·재정적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방안을 교육부에 제시하게 된다.

▲ 충북대학교 전경.

◇ 충북대, 뷰티(화장품) 산업 집중 지원

충북대학은 '산업 분야별 집중 지원 센터(ICC, 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Center) 운영' 유형에 뷰티(화장품) 산업 지원을 위한 '뷰티산업 ICC 운영' 건으로 응모해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대는 2017년 2월까지 LINC 사업 본 예산외에 총 2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충북도가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뷰티(화장품) 산업에 적극 나서 '뷰티(화장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관 공생발전 체계 구축'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충북대 LINC사업단은 기존에 보유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뷰티산업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이를 통해 뷰티산업 관련 고급 핵심인재 양성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시제품제작지원, 기술지도, 성과 홍보 등의 기업지원과 협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LINC사업단이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뷰티산업 특성화 사업을 더욱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대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충북도가 6대 신성장 동력 산업중 하나로 화장품·뷰티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북대는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학사조직을 개편하게 된다.

화장품 계약학과 등 대학내 관련 학과 신설과 창업동아리 지원 뷰티산업 공동트랙 확대 등이다.

또한 뷰티산업 ICC 협의체를 구성하여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보유 기술을 적용한 지역 뷰티산업(기업)의 기술고도화 지원,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장건익 LINC사업단장(충북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은 "이번 뷰티산업 ICC 운영을 통해 도출된 선도 모델 운영 기법 등은 전국 대학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충북대 LINC 후속 사업에 긍정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 단국대 천안, 베트남(하노이) 글로벌 산학협력 중개센터 운영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산학협력의 저변을 해외로 확산하기 위해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베트남 현지 거점에서 국내대학들이 공동으로 글로벌 현장실습과 창업교육 등을 진행하는 협업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활용해 취업 및 기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현장실습 중개센터 운영으로 베트남 진출 기업으로부터 총 120여명의 취업 연계 장기현장실습 수요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과 창업교육 중개센터, All-set 기업지원 수행에 주력할 예정이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관계자는 "대학별로 산발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의 단일화 등으로 비용 절감 및 체계적인 인재양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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