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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엔지니어링, 400억원 '통 큰' 투자
▲ 18일 성우엔지니어링이 청주시 · 충북도와 오는 2020년까지 옥산면 신촌리 일대 부지 1만578㎡에 총 39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드론산업 선도기업인 성우엔지니어링이 청주 옥산에 390억원의 통 큰 투자를 한다.

성우엔지니어링은 18일 청주시 · 충북도와 오는 2020년까지 옥산면 신촌리 1만578㎡터에 392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산업용 무인항공기 설계와 제작은 물론 조정 교육을 담당하는 비행교육원, 훈련소, 연구소 등 종합 운영 체계를 갖춘 무인항공기 분야 국내 선도기업이다.

대구와 전남 고흥, 강원 영월 등에서 기업이전 러브콜을 받았으나 옥산에 공장이전 및 증설을 확정했다.

이에 따른 200여명의 인력도 지역인재도 채용할 예정이다.

▲ 이승훈 시장은 "성우엔지니어링과 무인항공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우엔지니어링의 투자 발표로 미래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항공기 산업이 지역 혁신사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성우엔지니어링의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무인항공기 산업의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무선조종 비행체인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무인항공 레저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곳은 드론과 라디오 컨트롤(RC) 자동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무인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와 RC 자동차 트랙 등도 만들 계획이다.

시는 흥덕구 옥산면 금계리 병천천 일원이 무인항공 레저파크 조성지로 타당한지 연구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용역 결과 오는 8월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파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등도 담기게 된다.

이승훈 시장은 "성우엔지니어링과 무인항공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미래의 먹거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성우엔지니어링 대표는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옥산면 신촌리 일원에 공장 이전 및 증설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무인항공기 산업의 글로벌화와 미래성장에 대비하여 생산‧연구시설 등을 확충해 시장선도를 통해 충북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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