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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보성파워텍 주가 롤러코스터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업체인 충북 충주의 보성파워텍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며 출렁였다.

지난 17일 한때 1만5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운치 하루만인 18일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종가보다 15% 가까이 급락한 1만2000원대로 곤두박질쳤다.

반 총장의 친동생인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이 회사는 2월 21일 장중 저가 3965원에서 최근 3개월 사이 3배 넘게 수직 상승했다. 

반 총장의 한국 방문소식이 알려진 날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2월 21일 128만2994주에서 17일 기준 2587만8259주로 20배가 넘게 늘었다.

이같은 '묻지 마'식 투자는 금물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요한 호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테마주는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3년 철골공장을 설립하면서 충주에 둥지를 튼 보성파워텍은 2009년 철탑과 관형주 생산공장에 이어 올해 안산에 자리하고 있던 중전기기 본부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력변환장치(PCS), 태양광발전 등 에너지 신산업분야에 진출해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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