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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청주 온다…29일 청남대서 'LG배' 개막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바둑 대국을 펼쳤던 이세돌 9단이 청주에 온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각국 최정상의 바둑기사들이 한데 모이는 '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청남대 등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이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 이세돌과 박정환, 강동윤, 박영훈 기사를 비롯해 중국의 커제, 구리, 일본의 하네 나오키, 대만의 린쥔옌 등 세계 정상급 바둑기사 32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우승상금 3억원 등 개최비용이 13억원에 이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둑 대전이다.

오는 29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조추첨에 이어 30일 32강전은 라마다 청주호텔에서, 16강전은 다음 달 1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결승을 비롯해 준결승과 준준결승 토너먼트 일정은 11월 이후부터 개최되며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이 대회는 이시종 지사와 충북바둑협회 관계자와의 신년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후 대회 유치가 성사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바둑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이어가고 충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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