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운항 편수와 승객이 증가하면서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올들어 5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23일 현재 청주공항 이용객 수는 100만26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7만187명보다 30% 이상 급증했다.
국제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578명보다 소폭 감소한 21만2792명이었으나 국내선은 지난해 53만9609명보다 46% 늘어난 78만9813명을 기록했다.
청주공항의 항공기 운항 편수는 지난해 1~5월 5068편보다 28.5% 증가한 6510편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은 1605편에서 1555편으로 줄었으나 국내선은 3463편에서 4955편으로 늘었다.
국제선 이용객 수가 감소한 것은 경기 침체로 여행사들이 모객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정기노선(전세기) 운항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북핵 리스크 때문에 중국인들이 한국 관광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타항공이 중국 닝보 노선(주 3회)에 신규 취항한 데다 진에어도 9~10월 중 중국 12개 노선 360여편의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어서 하반기에는 국제선 이용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인천공항 등 대규모 공항을 제외한 중급 공항 중 올해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청주공항이 처음"이라며 "올해 목표 25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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