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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부총장제 신설, 특성화사업단 선정, 학생 창업관 개소…'
청주대학교가 산학협력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학생 창업지원에도 확대해 나가면서 학생들의 창업경진대회 성적도 크게 향상되는 등 성공 창업의 밑거름이 다져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의 소통은 물론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셈이다.
청주대학교는 그동안 산학협력 활동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한 예로 현재 정부의 산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단은 산자부의 풀뿌리사업단인 '초정 미라클사업단(단장 박구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런데 현 김병기 총장이 취임하면서 학내 안정화와 함께 산학협력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산학부총장제 신설과 자체 특성화사업단 선정에 이어 학생 창업관까지 문을 열면서 산학협력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이다.
청주대가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창업활동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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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대학교가 26일 학생 창업관을 설립한 가운데 김병기 총장이 창업활동 지원과 관련한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를 위해 26일 김병기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오경근 학생회장, 창업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창업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 창업교육센터내에 223㎡ 규모로 설치된 학생 창업관은 37개 동아리에 소속된 회원 240여명과 재학생들이 이용하게 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업 아이디어 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학생 창업관에 이어 창업문화 조성, 지원프로그램 강화, 기업가 정신 함양 등 성공창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청주대 학생창업지원단은 학내 미래창조관에서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와 함께 '제4회 창업경진대회'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55개팀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경합을 벌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이 선발됐다.
입상팀에게는 상금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제공 등을 지원받게 된다.
최근에는 청주대 창업동아리 3개팀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이 주관한 '도전 K-스타트업 2016 창업 경진대회'에도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서 청주대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학부총장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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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대 김병기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지난 2월 3일 취업동아리 1기 발대식을 가진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산학부총장은 산학, 취·창업 업무를 지원할 기존의 산학협력단과 인재개발원은 물론 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센터, 현장실습센터 등을 거느린 학생창업지원단을 책임지면서 산학과 학생들의 취·창업 업무, 산학과 관련된 대외 업무 등을 맡게 된다.
또한 학과 간 단절 극복과 산학협력 극대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6개의 특성화사업단을 선정, 대대적인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선정된 사업단은 ▲학문분야 융복합 특성화사업에 공공기관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사업단 등 2개 ▲산학협력중점사업에는 빅데이터 기반 도농지역 친환경 재생사업단 등 4개이다.
그리고 올해 공공기관 맞춤형 창의융합인재양성사업단에 2억1천500여만 원과 스마트 사물인터넷(IoT)산학협력 사업단에 5억 원 등 20억 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자재 구입비 등도 상향 조정하는 등 지원에 적극 나서 사업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학교 측은 올해부터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교육내용의 실질적 혁신을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병기 총장은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 학생은 물론 지역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며 "학생들은 오늘 문을 연 학생창업관'에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등 창업에 대한 실행력과 성공 가능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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