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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미래여성프라자 4년만에 문 열다

충북 여성계의 숙원 사업이었던 '충북미래여성프라자'가 4년여의 산고 끝에 3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충북도는 이날 이시종 지사와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여성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여성프라자 개관식을 했다.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현 여성발전센터 연접 부지에 신축한 미래여성프라자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575㎡ 규모로 신축했다. 국비 13억원과 도비 63억원등 76억원을 투입했다.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이벤트홀(150석)과 영상미디어실(66석), 여성단체 사무실, 요리 교육장과 요가 등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220㎡ 규모 다목적실을 갖췄다.

여성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하주차장을 축소하고 지상주차장을 확대했으며 안전 관리를 위한 CCTV 14대를 설치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 화장실, 기저귀 보관대, 수유실, 휠체어와 유모차를 위한 경사로 등 여성 이용자들을 배려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이 지사는 개관식에서 "충북 여성계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소,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2년 10월 교육과 연구, 문화교류 활동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성계의 요구를 수용해 여성중심복합공간 건립계획을 수립했다.

2014년 건축설계 용역을 발주한 도는 공모를 통해 시설의 이름을 미래여성프라자로 지은 뒤 같은 해 12월 건축공사를 시작, 1년여 만인 지난 2월 임시사용 승인을 받았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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