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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바이오 특화' 충주시에 택견을 입힌다
▲ 세계 최대 당뇨병 단체인 국제당뇨병연맹(IDF) 조남한 회장인 3일 충주시청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세계 최대 당뇨병 단체이다.

그리고 이 연맹의 회장은 조남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다.

이 회장은 대한당뇨병학회 회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12월 동양인 최초로 국제당뇨병연맹 회장에 당선된 당뇨병의 세계 최고 권위자다.

지난해부터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조 회장이 3일 충주를 찾았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아이디어 두개를 귀뜸했다.

당뇨특화도시 충주시에 맞는 콘텐츠로 택견과 충주호~자전거길~수안보 온천을 연계한 당뇨길 조성을 제안한 것이다.

3일 오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국제당뇨병연맹(IDF)과 함께하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라는 주제로 열린 조남한 회장 초청 특별 강연회에서다.

이날 강연회는 충주시가 지난해 5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선포한 이후 '당뇨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당뇨 힐링 1번지 충주'를 목표로 추진해온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되새겨 보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Tour de 프랑스'와 같은 'Tour de 충주' 조성을 제안했다.

조 회장은 "충주호와 자전거길, 수안보 온천과 연계한 당뇨길을 만들어 잘 활용한다면 'Tour de 프랑스'와 같이 세계 당뇨인을 위한 'Tour de 충주' 국제적 행사를 만들어 훌륭히 치러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충주시가 당뇨특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당뇨운동을 위해 택견을 잘 활용한 다면 세계인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콘텐츠 될 것"이라고 귀뜸하는 등 당뇨 특화도시에 맞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조 회장은 떠 "IDF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지자체인 충주시가 당뇨특화도시로 참여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로 연맹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당뇨병 관리에 있어 한국의 당뇨병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의 당뇨병 관리가 아시아 지역의 컨트롤타워로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연맹의 운영 방향과 포부도 밝혔다.

충주시는 조 회장의 이같은 아이디어 활용을 논의하는 한편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와 IDF 간 긴밀한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엔과 세계보건기구가 지원하는 170개국 회원국과 각 대륙에 7개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당뇨병연맹은 1950년에 설립된 이후 당뇨병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당뇨병 치료법 개발을 위한 활동을 고취하고 있는 국제단체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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