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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배추 대만 수출길 올라

충주시 청정지역인 수안보면과 살미면에서 재배한 봄·가을의 신선한 배추 800t이 올해 대만에 수출된다.

충주 배추가 대만에 수출되는 것은 지난해 가을배추 141t에 이어 2년째다.

올해는 봄배추와 가을배추 각각 400t이 수출된다.

수안보농협(조합장 이영섭)은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케팅(대표 이용진) 등 2곳과 대만 수출 계약을 했다.

수안보농협은 이달 말까지 봄배추 400t(한화 1억2600만원)을 선적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수안보농협의 배추 수출과 관련해 올해 본예산에 9000만원을 편성해 수출 농가·업체의 유통 비용 부담을 덜기로 했다.

정창열 충주시 농정과장은 "수출량이 크게 늘어 하반기에 예산 부족분 90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수출 증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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