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50개 중소·중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됐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세계 최고 전문기업으로 성장 로드맵을 기술, 해외마케팅, 경영 분야별로 보여주는 성장 전략서를 수립하고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선정된 181개사의 경우,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57.81%였다. 1억불 이상 수출 기업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가운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평가위원회는 올해에도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50여일 동안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및 평판검증, 종합평가 등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50개사는 중견기업 1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로 지난해 평균 매출액 1220억원, 연구개발 투자비율(매출액 대비) 4.59%, 수출 비중(매출액 대비) 58.69%에 달했다.
또 해당 기업들은 기술융합과 제품혁신, 신시장 개척 등 신성장전략을 통해 향후 5년 간 1만5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월드클래스 기업은 창조와 융합, 과감한 도전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하여 한국형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원천·기반기술 개발과 ICT·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해 신제품과 신사업 개발을 위한 R&D와 해외마케팅 예산을 확대하고, 연계지원시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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