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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오락 가락 날씨에 갈만한 코스는?

이번주 주말에는 장거리 보다는 단거리 여행지를 택하는 것이 좋겠다.

11일 토요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12일인 일요일에는 비구름으로 덮일 전망이다.

◇ '전통과 예술의 만남' 증평들노래 축제

충북 '증평들노래'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문화와 예술 그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증평지회(회장 봉복남)와 장뜰두레놀이보존회(회장 양철주)가 주관한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초청공연과 국악한마당, 장뜰두레놀이 시연, 전통민속놀이, 각설이 한마당 등 각종 공연과 전국 시조 경창대회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두레 풍물놀이와 사물놀이 몰개 특별공연, 용두레질 소리 시연,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체험 행사로 우렁이 잡기, 감자캐기, 물고기잡기, 떡메치기, 커피점토공예 등도 진행된다.

잡곡, 장류, 유기농토마토, 벌꿀, 산딸기, 과일청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 단오 맞이 마당극 춘향전 

청주문화원이 11일 오후 5시 국립 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단오 맞이 '사랑의 노래, 오월의 노래' 마당극 춘향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고전인 춘향전을 마당놀이와 뮤지컬 형식으로 재구성해 해학과 웃음이 가득한 퓨전 춘향전으로 각색했다.

조동언씨의 총연출로 진행하는 공연은 '춘향'에 박은정, '몽룡'은 박영숙, '향단이'에 서정임, '방자'는 오황균, '월매'는 이묘원 씨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청주문화원 문화봉사단의 민요, 가야금병창, 무용반 소속 동아리 회원들과 청주 산성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이 전래동요와 율동을 선보인다.

청주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마당놀이 합창단은 민요와 합창으로 마당극의 코러스를 담당하고, 충북예고 무용단 학생들이 안무와 부채춤을 펼친다.

또한, 박종상 외 4명의 클래식 성악과 이현정 외 2명의 판소리 명창이 마당극의 품격을 높인다.

◇ 청주 문암생태공원 '오감정원' 전시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오는 11일까지 시민참여정원인 오감정원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청주시와 (사)충북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진행하는 게릴라 가드닝의 일환으로, 시민가드너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꾸민 3.3㎡(한평) 남짓의 미니 정원들이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 4일 전시 개막식에서 게릴라 가드너 총 20개팀 70여 명은 3.3㎡ 공간의 프레임틀에 각자의 개성이 담긴 미니 정원을 만들었다.

가드너들이 꾸민 정원은 전시회 기간 문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동안 가드너들은 버려진 나무를 활용한 우드정원과 꽃자동차 포토존, 가드닝 서적과 도구 등을 전시하는 가드너의 집 등도 운영한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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