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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에 벤처 · 창업기업 전용 쇼핑몰 구축"

국가전자입찰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기술력있는 벤처·창업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전용 쇼핑몰이 구축된다.

조달청은 14일 대회의실에서 민간합동창조경제추진단, 벤처기업협회 및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와 거래가 가능한 '벤처나라(가칭)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미 조달청은 우수 벤처기업 제품홍보를 위한 벤처나라 구축을 위해 지난 9일 3억8000여만원을 들여 계약을 체결했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키 위해 이들의 생산제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전용 쇼핑몰로 오는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은 납품실적 등이 없어 기존 제도로는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신기술, 융합·혁신 기술제품과 조달청 지정새싹기업 생산품 등을 창조경제혁신센터나 벤처기업협회 등이 추천하면 조달청이 검증을 거쳐 등록하게 된다.

벤처나라 등록 기업들은 나라장터를 통해 최소 2만 여개 공공기관들에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창업 초기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벤처나라가 구축되면 기술력을 갖춘 창업초기 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가능성이 크게 넓어 질 것"이라며 "특히 연간 110조원에 이르는 공공조달시장을 활용, 첨단 신산업을 자극해 이들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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