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환경단체가 최근 산업단지 추가 조성 계획을 발표한 청주시에 효과적인 환경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15일 논평을 내고 "전국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는 청주에서 환경 대책 없이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것에 무조건 환영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청주시가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대기질 개선 정책이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산업단지를 무작정 늘린다면 환경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단체는 "산업단지가 늘어나면 2012년 청주산단 내 공장의 폭발 같은 사고 위험도 커진다"면서 "시는 경제 활성화에 앞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국사산업단지 등 총 8곳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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