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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보물같은 힐링 나들이 장소 어디?

한 여름의 열기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번 주는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선선한 자연의 바람도 느끼며 제대로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

▲ 문암생태공원.

◇ 쿨(COOL)하게 문암생태공원서 놀자~

이번 주 부터 문암생태공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공연은 벌룬아트쇼, 매직쇼, 미니콘서트 등 소규모 테마별 공연이 가족체험 프로그램에는 다트게임, 솜사탕 만들기, 윷놀이 등 추억의 놀이가 진행된다.

오는 18일에 운영되는 주말이벤트는 '클래식 앙상블' 문화공연과 가족체험놀이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숲해설가 2명과 함께 진행하는 문암생태공원 생태해설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생태해설 프로그램은 공원이 만들어진 이야기, 자연환경에 대한 해설, 자연물을 이용한 각종 체험, 공동체 협동놀이 등 다양한 놀이 및 체험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창의성은 물론 환경감수성까지 높여주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어린이집, 단체 등은 청주시 공원녹지과(043-201-28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7월 23일부터 한 달 동안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지 물놀이 공간도 제공된다.

▲ 영동 월류봉.

◇ 풍광 빼어난 영동 '월류봉'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월류봉(月留峰)'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백두대간 삼도봉 서편 민주지산에서 북상한 산맥이 황간면 원촌리로 내달리다 하늘로 치솟은 400.7m의 봉우리가 월류봉이다.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진 이 산의 여덟 경승지를 가리켜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고 부른다.

월류봉은 달이 머물다 간다고 할 만큼 아름다움이 빼어난 곳이다,

이 봉우리 명칭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예부터 달밤의 풍경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곳이라 음력 보름을 전후해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

가파른 여섯 봉우리 아래로 초강천의 물줄기가 휘감아 돌고 있는 절경은 말로 형언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아름답다.

특히 이곳은 봄과 여름에는 녹음방초(綠陰芳草)로,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단장해 빼어난 자연 풍광을 보러오고 사진으로 담으려는 관광객과 사진 동호인으로 북적거린다.

7~8월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천팔경은 사군봉·산양벽·용연대·화헌악·청학굴·법존암·한천정사인데 빼어난 비경을 지닌 월류봉의 곳곳을 세분화해 일컫는다.

특히 월류봉 아래 소(沼)와 월류봉의 깎아진 절벽에 흠취한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머물렀다는 한천정사는 명소 중의 명소로 꼽힌다.

월류봉 산행도 좋다.

우천리를 시작으로 상봉(上峰), 평봉(平峰), 월류봉을 거쳐 원촌리로 하산하는 코스로 보통 사람 기준 3시간 정도 걸리며, 월류봉에 오르면 한반도 지형를 빼닮은 원촌리 마을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 대전엑스포공원서 '한여름 밤의 나들이'

대전엑스포과학공원서 앞으로 약 두달간 다채로운 야간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4일부터 8월28일 까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2016 엑스포 한 여름밤의 나들이'를 연다.

'달밤소풍'을 부제로 열리는 행사는 공연과 문화, 놀이존, 먹거리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행사로는 대전지역 인디밴드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버스킹, 문화행사로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이 선보인다.

또한 놀이존에선 농구와 축구, 펀치, 사격, 운전 등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치맥과 푸드트럭으로 이뤄진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음악분수는 오후 8시와 9시 매일 2회 가동된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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