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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 팜 채이식 대표가 선문대학교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이 마련한 '제1회 아이디어 콜라보레이션' 행사에서 사업화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지막 카드는 무엇일까.
아이디어 팜 채이식 대표가 선문대학교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단장 경종수)이 마련한 '제1회 아이디어 콜라보레이션' 행사에서 이에 대한 답을 내놨다.
바로 '상품화 기획'이다.
기술, 디자인 모두 좋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개발한 제품이 시장에서 잘 팔려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론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획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무조건 팔려고 덤벼드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제품을 잘 팔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 연구와 기획이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채이식 대표는 이를 '상품화 기획'이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수많은 상품화 기획 단계중 히트 상품화 기획의 첫번째 단추는 무엇일까.
바로 아이디어다.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풀어내야만, 즉 상화화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야만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성공의 길로 간다는 지극히 상식적이면서도 당연한 논리다.
이에 대해 채 대표는 "현실은 어떤가. 우리는 이를 알면서도 풀어내지 못하거나 반짝 흥행에 따른 자만에 빠져 열이면 아홉이 문을 닫는다"며 상품화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부재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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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학교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이 주최한 '제1회 아이디어 콜라보레이션' 행사에서 이경순 부단장(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채이식 대표(오른쪽)는 이날 특강에서 "우리의 비즈니스는 효율축 비즈니스에서 창조축 비즈니스로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선문대학교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이 17~18일 이틀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제1회 아이디어 콜라보레이션'을 열었다.
아이디어 팜 채이식 대표를 초청해 이같은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상품화 기획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에는 선문대 국제경영통상학과와 신소재공학과, 환경생명화학공학과 학생들과 창업동아리 학생은 물론 지역내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아이디어 팜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아이디어 카드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상품화를 위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특히 기업 대표와 학생들이 5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 창출을 극대화 시키는 한편 예비창업자들인 학생들의 멘토 역할도 해 주는 등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기도 했다.
이같은 아이디어 카드를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 교육의 효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아이디어 팩토리사업단의 아이디어 프로젝트 창업동아리인 '붐(Boom)'이 지난 3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킥스타트 인포그래픽' 전국 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기 때문이다.
이들은 스마트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어폰에 주목하고 사용자의 건강을 고려해 위생적으로 쓸 수 있는 '똑딱이 이어폰'을 사업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그리고 현재 특허출원 준비 및 시제품 제작을 거쳐 9월 중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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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동아리 '붐(Boom)' 회원들이 지난 3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킥스타트 인포그래픽'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선문대가 이번에 처음 실시한 '콜라보레이션' 행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사전적인 의미로 협력, 합작이라는 뜻으로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 간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작품을 말한다.
콜라보레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는 '연아 신발'을 들 수 있다.
김연아라는 피겨선수의 고부가 가치 이미지에 신발를 합쳐 더 좋은 시너지를 창출해 낸 마케팅인 셈이다.
선문대가 '똑딱이 이어폰'과 '연아 신발'과 같은 창의적인 상품화 기획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기 위해 이같은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채이식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우리의 비즈니스는 효율축 비즈니스에서 창조축 비즈니스로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율축 비즈니스는 현재 우리의 주력 산업이면서도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휴대폰, 반도체 등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를 말한다.
창조축 비즈니스는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페이스 북과 같은 아이디어 기반의 지식서비스 창조형 시장이다.
그리고 창조축 비즈니스는 '기술 x 디자인 x 상품화 기획' 등 세가지 요소가 '+'가 아니라 'x‘' 돼야 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을 창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채 대표는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이들 세가지 요소중 하나라도 0' 이면 모두가 ’0’가 되기 때문에 기술, 디자인, 상품화 기획 모두 최고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선문대를 비롯해 10개의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이 있다.
아이디어 팩토리(The Factory)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사업단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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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순 부단장은 "선문대 팩토리사업단은 전국 10개 사업단중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서 "사업단은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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