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임기 6개월여를 남기고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정민근 이사장은 지난 16일 소속 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전달했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지만 오는 26일 한국과학재단·한국학술진흥재단·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통합한 10주년 기념식 등 중요 행사를 앞두고 있어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개인적인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민근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산업공학 공학사와 미국 미시간대 인간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포항공대에서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교무처장, 산업경영공학과 공학장 등을 지낸 뒤 지난 2014년 1월 6일 연구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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