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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중국 북경 월드호텔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연차총회' 참석,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나라가 내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를 유치했다.
AIIB는 25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1차 연차총회에서 2017년 총회를 6월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 제주에서 열기로 회원국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 직후부터 1년간 AIIB 총회 및 거버너 회의 의장국으로서 AIIB를 통한 아시아 인프라 개발과 경제성장 논의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재부는 "연차총회 유치는 한국의 강화된 위상과 국제사회를 위한 한국의 기여가 회원국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정부는 AIIB 총회 유치를 계기로 AIIB 내 역할과 발언권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번 총회에 참석, AIIB 회원국들에게 브렉시트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국 간 공조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유 부총리는 또 이번 출장 기간동안 중국의 장가오리 국무원 부총리, 러우 지웨이 재무장관 등과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 양국은 이 자리에서 브렉시트로 발생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경제·금융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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