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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학교가 지난해 총 141건의 기술이전으로 13억55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은 충북대 대학기술지주회사 1호 자회사인 유비콤이 입주해 있는 충북대 오창캠퍼스 전경) |
충북지역 대학들이 기술이전 대가로 적지 않은 수익을 올려 열악한 대학재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3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정보 공시 인터넷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4년제 일반대학 6곳이 지난해 기술이전으로 총 16억76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기술이전은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판매하거나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리를 넘겨주는 수익사업이다.
이 중 충북대학교는 총 141건의 기술이전으로 13억55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려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다음은 한국교통대로 기술이전 23건으로 2억7400여 만원을 벌었고, 청주대는 5건에 28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서원대도 4건 880만원, 세명대와 중원대는 각각 1건과 4건으로 똑같이 450여만원씩을 기술이전료로 받았다.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물인 특허 출원과 등록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도내 4년제 대학 12곳에서 출원한 국내 특허는 총 447건으로 전년보다 53건 늘었다. 출원한 신기술 중 260건이 특허로 등록돼 등록률도 58%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대학은 충북대로 262건을 출원해 이 중 140건이 특허로 등록됐다. 다음은 교통대로 78건을 출원해 이 중 68건이 특허로 인정받았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극동대, 청주교육대, 충청대는 특허를 출원했지만, 아쉽게도 등록은 이뤄지지 않았다.
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정부의 산학협력 지원과 기업체 간 협력사업으로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국내 기술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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