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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데이엔 "청주 서문시장으로 오세요"

다음달 3일 '3·3데이'에 네 번째 청주 삼겹살 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유일의 충북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에서 열리는 이날 축제는 삼겹살 시식, 시민노래자랑, 모바일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서문시장 상인회(회장 김상돈)는 오후 2~3시 삼겹살 100㎏(500인분)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뒤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간장소스, 왕소금과 함께 파무침과 김치 등 채소류도 제공된다.

이날 삼겹살 거리 음식점에서는 삼겹살 1인분을 7000원에 맛볼 수 있다.

김상돈 회장은 "조성 4년 차를 맞는 청주삼겹살거리는 지난해 대통령이 다녀간 뒤 유명세를 타고 있다"면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더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문시장 삼겹살거리가 지역 대표 특화음식거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50여 년간 청주 최고 상권 중 하나였던 서문시장은 다른 전통시장처럼 대형마트 등 '유통공룡'에 밀려 활기를 잃었다.

시는 2012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서문시장에 청주 삼겹살 거리를 조성, 육성하고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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