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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오감만족 주말 나들이 어떠세요~

오락가락 날씨 탓에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데도 고민이 많을 터.

이럴 땐 그냥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있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 정답이다.

◇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제8회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옥천군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안내면 대청호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옥수수와 감자 등을 소재로 한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행사로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민물고기 잡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옥수수·감자 사랑 쿠키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옥수수 따기와 감자 캐기는 각각 참가비 5천원을 내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그물망 또는 비닐 등에 옥수수와 감자를 직접 수확해 가면 된다.

민물고기 잡기 체험도 참가비 5천원을 내고 간이풀장에 풀어 놓은 민물고기(송어)를 잡아가면 된다.

올해는 체험장 옆에 물고기를 구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갓 잡은 민물고기를 현장에서 바로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에는 옥수수와 감자, 유정란, 토종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이 곳을 방문하면 옥수수는 1만원(20개 1상자)에서 1만2천원(30개 1망)에, 감자는 8천원(중품 10㎏)에서 1만원(상품,10㎏)에 살 수 있다.

이밖에 옥수수와 감자 건강상식 퀴즈, 옥수수와 감자를 이용한 10분 음식경연대회, 옥수수 빨리 먹기, 감자 빨리 까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서동 연꽃, 음악에 물들다

8일 개막하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매일 저녁 음악과 이벤트 공연으로 풍성해질 전망이다.

부여군은 이번 연꽃축제에 특별이벤트와 버스킹, 버블쇼, 마술쇼 등의 공연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포룡정 주변과 연지 사이사이에 마련된 쉼터에서 진행되며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특히 무왕의 행차를 LED 조명으로 치장한 30여명의 퍼포머들이 행진을 펼치는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는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충혼탑 근교에 위치한 'Love Food Village'에서는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추억의 DJ Box,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서편 소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마술쇼와 버블쇼, 버스킹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북편 소공연장은 가수 '수와진'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기금모금을 위한 공연을 상시 벌인다.

마지막으로 동편 소공연장에서는 연희단 거리패가 오후 1시부터 ▲서동선화공주 ▲추억의 7080 ▲노총각 ▲태양의 후예 ▲신혼부부라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밤 9시까지 이색 놀이로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앙상블 콘 칸토의 보컬중창 공연 ▲재즈그룹 데오의 신나는 스윙재즈 ▲남성 2인조 보컬 플라스틱케이스 ▲재즈밴드 자바 ▲새울림예술단의 판소리 및 해금연주 ▲피아노트리오의 감미로운 클래식 앙상블 ▲보컬, 건반 듀오 우밴드의 K-POP 공연 등이 선보인다.

◇ "밤이 더 즐겁다"

에버랜드가 '판타스틱 나이트(Fantastic Nights)'라는 축제 테마로 컨버전스 아트부터 야간 퍼레이드, 맵핑쇼, 불꽃놀이까지 밤에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마련했다.

우선 장미원에는 모네, 고흐, 헤세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화(名畵)를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빛의 미술관'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12개의 스크린과 고화질 빔 프로젝터를 통해 36점의 명화가 살아 움직이는 듯 입체적으로 구현된 '빛의 미술관'은 문화와 IT가 접목된 대표적인 야간 컨텐츠로, 감미로운 클래식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며 여름 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가로 26m, 세로 3m 크기의 초대형 캔버스 스크린도 마련돼 '수련', '아몬드', '연못' 등 모네, 고흐의 대표 작품들을 번갈아 선보이고, 작가 및 작품 해설 오디오 가이드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에듀테인먼트 체험 공간으로도 좋다.

또 매일 저녁 포시즌스 가든을 중심으로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맵핑쇼, 불꽃쇼 등 환상적인 야간 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100만개의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640m 퍼레이드 길을 따라 30분 동안 진행되며, 이어서 길이 70m, 높이 23m 크기의 포시즌스 가든 신전 건축물에는 화려한 컬러 레이저 연출이 돋보이는 초대형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가 10분 동안 펼쳐진다.

야간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에버랜드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탄생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플레이유어메모리'다.

연기자들의 신나는 댄스와 함께 수천 발의 불꽃, 영상, 조명, 음향 등 특수 효과가 밤 하늘에 펼쳐지며, 공연 중간에는 지난 40년간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추억의 영상, 사진들이 특별 상영된다.

이 밖에도 빛나는 해파리와 물고기들이 공중에 매달려 하늘을 헤엄치는 듯한 '아쿠아 밀키웨이', 한지등(燈)으로 만들어진 바닷속 '페이퍼랜턴', 1만2000송이의 'LED 뮤지컬 로즈가든'까지 에버랜드의 밤을 밝히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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