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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패트릭 프랜더개스트 트리니티대학 총장이 7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아시아 캠퍼스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 건설 중인 공동캠퍼스(4-2생활권, 세종시 집현리)에 입주하기 위한 외국대학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월 11일 행복도시를 방문한 쥴리엣 핫세(Dr. Juliette Hussey)트리니티대학 부총장 일행이 다녀간 지 3달만에 패트릭 프랜더개스트(Dr. Patrick Prendergast) 총장이 다시 방한해 7일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일랜드 최초 대학인 트리니티대학은 영국 옥스퍼드·캠브리지대학과 함께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7곳에 속한다.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2016)) 78위로 평가된 명문대학이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트리니티 대학은 아시아 캠퍼스를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내 설립하고, 행복청이 금년 말에 준비중인 산업부 공모사업인 산학융합지구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행복도시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릭 총장은 "올 4월 쥴리엣 부총장의 행복청 방문협의 결과를 보고받고 대학 내부에서 치열한 토론을 거쳐 행복도시 내 보건, 바이오 의약 및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학과 개설과 함께 한국의 바이오융복합 산업과의 산학협력을 위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쥴리엣 부총장은 "서울대 및 디즈니사(Disney Research)와 공동으로 영화산업에 대한 공동 연구 추진 등 20여개의 과제를 한국 대학과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라면서 "세종의 바이오 아이티 융복합 산업의 파트너로 트리니티대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체코 브르노 국립예술대학 파벨마나섹 총장도 최근 행복청장에게 투자의향서를 보내왔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국내외 유수대학이 임차해 입주대학은 교육․연구시설을 독자적으로 사용하면서 캠퍼스 지원시설(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식당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캠퍼스 형태다.
현재까지 행복도시 입주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거나,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해외 대학은 미국 코넬대, 아일랜드 트리니티대와 코크국립대, 체코 브르노국립예술대, 호주 울릉공대 등 모두 8개 대학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공동캠퍼스에 국내 유수대학과 외국 명문대학을 함께 유치해 대학이나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대학과 산업의 혁신과 융합의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도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해 대만민국 행정의 대표도시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창조도시 반열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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