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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반짝'
▲ 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 삼색미, 오솔화장품, CRACK팀이 충북대 LINC사업단 최유길 산학협력중점교수와 함께 1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행복금산 꿈틀의 날'에 참가해 체험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충남 금산에서도 빛을 발했다.

고구마를 이용한 잼을 개발한 '삼색미' 팀과 토마토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의 '오솔화장품' 팀, 자동차 급발진 방지장치를 개발하는 'CRACK' 팀이 1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행복금산 꿈틀의 날'에 참가한 것이다.

이들은 '고구마를 맛있게 먹고 토마토 화장품 이쁘게 바르는 체험' 부스와 '자동차용 급발진 방지 장치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고구마를 이용한 잼을 개발한 '삼색미' 팀에서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유색 고구마잼을 직접 빵에 발라 맛보도록 했다.

조리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참여를 이끌어 관람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였다. 

▲ 학생들이 '삼색미' 팀이 개발한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유색 고구마잼을 맛보고 있다.

'오솔화장품' 팀의 토마토 리코펜을 함유한 천연 화장품부스 또한 남 · 여학생 가릴 것 없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자동차용 급발진 방지 장치 체험은 실제 장치를 소개해 주고 체험하게 해줘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남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이들은 학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 · 고등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3팀의 아이템이 눈길이 가는 이유가 있다.

이들 모두 지난 5월 '도전 K-스타트업 2016' 창업 경진대회 학생리그전인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발돼 아이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 '오솔화장품' 팀이 직접 개발한 토마토 화장품을 학생들에게 직접 발라주며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삼색미' 팀은 무가당 고구마잼을 창업아이템으로 삼아 고구마의 기능성에 맛과 영양을 더한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상품들과 달리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효소를 이용해 고구마를 당화시켜 기존의 제품과 비슷한 당도를 살려낸 것이다.

이와 함께 3가지 색의 고구마를 활용해 다양한 색감도 표현해 냈다.

'오솔화장품' 팀의 대표적인 아이템은 토마토 리코펜 추출물을 사용해 만든 '토마토 화장품'이다.

이 제품의 대표 성분인 리코펜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유해한 각종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이 팀은 토마토에서 리코펜을 추출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충북대 약학대학 유환수 교수로부터 기술이전 지원을 받아 '참좋은 토마토 로션'을 개발했다.

▲ 자동차 급발진 방지장치를 개발하는 'CRACK' 팀 부스에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남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CRACK' 팀은 자동차 급발진에 대한 새로운 안전장치를 탄생시켰다.

CRACK팀의 아이템은 급발진의 원인 중 한가지로 알려진 전자파와 IC회로의 균열발생이라는 원인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동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적은데다 기존의 스로틀 바디와 가격차이도 크지 않고 손쉬운 정비와 교체가 가능해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창업 문화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성장단계별 집중육성·지원을 통해 학생창업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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