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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 체감경기 긍정적 … 봄날 오나

충북 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다음 달 경기전망지수가 상승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보면 3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0.9)보다 10.9포인트 상승한 91.8을 기록했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가 100 이상이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중화학공업이 전월 83.7에서 100.3으로 16.6포인트 오르는 등 대부분의 부문이 상승했다. 그러나 경공업은 71.4로 전월(77.6)보다 6.2포인트 떨어졌다.

생산(87.4→91.6), 내수(82.7→90.4), 수출(88.2→92.7), 경상이익(76.5→84.6), 자금 사정(79.0→86.5) 지수는 전월보다 각각 상승했다.

경기변동 수준을 판단하는 생산설비수준(104.8), 제품재고수준(107.6) 등은 기준치(100)를 웃돌며 과잉상태를 보였다.

중소기업이 꼽은 최대 경영 애로는 33개월 연속 내수부진(60.7%)이었다. 이어 인건비 상승(50.1%), 업체 간 과다경쟁(31.7%), 계절적 비수기(25.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6일 7일간 충북 지역 81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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