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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송역 BRT' 70분에 주파한다
▲ 정부세종청사 도로.

대전역을 출발해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오송역에 도착하는 대전~오송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20일 개통된다.

대전~세종~오송 구간을 잇는 간선도로인 이 도로는 53㎞ 구간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70분만에 주파가 가능해 충청권 새 교통망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개통식은 19일 대전역에서 열리며, 오는 24일까지 무료시승 등 시험운행을 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5일부터 시작된다.

대전~오송 간선급행버스 구간(53㎞)의 소요 시간은, 대전역을 기점으로 세종시청까지 36분, 정부세종청사까지 45분, 종점인 오송역까지 70분이 소요된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송역까지 25분이 걸리는 셈이다.

대전시는 이 구간에 버스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20분부터 밤 11시40분까지 15~17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 간선급행버스체계는 대전시 구간 21㎞, 세종시 구간 27㎞, 청주시 구간 5㎞를 통과한다.

요금은 구역요금제를 적용해 1천700원~2천300원 사이다. 지역내를 이동할 경우(대전 내, 세종 내)1천700원, 대전~세종, 세종~오송역을 이동할 경우 2천원, 대전~오송역을 이동할 경우 2천300원이다.

대전과 충북 오송이 1시간여만에 대중교통으로 도달하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이 노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오송역~청주간 연계 도로망 확충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대전는 2008년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방안으로 이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제안했으며, 국토교통부·행정도시건설청·세종시 등과 협의를 거쳐 설치됐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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