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LG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시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화그룹도 잇달아 강소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한화는 충남지역을 글로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의 제조 인프라와 한화의 태양광 사업,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해외로 진출할만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화와 충남도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태양광 사업과 연계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 글로벌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안에 천안 아산역과 충남테크노파크 등 두 곳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화는 지난해부터 ICT 관련 계열사인 한화S&C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벌여 왔다.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총 6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했고 이 가운데 2곳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60억 원 규모의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교육, 디자인 등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한 번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화큐셀, 한화에너지, 한화케미칼 등 그룹 내 여러 계열사들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에 참가시키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한화그룹의 태양광 계열사였던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을 하나로 합치면서 한화는 세계 셀 생산규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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