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훈풍에 5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는 0.2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각각 0.46%, 0.52% 강세로 마쳤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25일 전일대비 1.98포인트, 0.10% 오른 2012.32로 마감했다. 이날 2020포인트를 터치하기로 했지만 상승 동력 부재로 장 막판 상승폭이 줄면서 2010을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이 13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198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9억원, 11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31%), 통신(2.17%), 은행(2.06%) 등이 상승한 반면, 섬유의복(-2.97%), 의약품(-1.52%), 비금속광물(-1.15%), 기계(-1.09%)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차가 5.04% 올라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도 3.48% 올랐고, 현대모비스도 1.14% 상승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1% 넘는 강세를 나타냈다.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 실적호조에 9.52% 급등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92% 하락마감했고,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2%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58포인트(0.36%) 떨어진 704.96으로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빠졌다.
시총 상위 15개 종목 가운데 로엔(0.74%), 바이로메드(0.64%), 케어젠(0.98%) 등 3개 종목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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