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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능한국인, 대원정밀 안혁 대표
▲ 대원정밀 안혁 대표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로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돼 27일 명판을 전수받았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대원정밀 안혁 대표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달의 기능한국인 95번째 수상자로 대원정밀 안혁 대표를 선정하고 27일 명판을 전수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안혁 대표는 26년간 정밀기계 가공분야에 종사해 온 숙련기술인이다.

안 대표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방위산업체인 풍산금속(주)에서 기술력을 키웠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3년 간 근무했다.

당시 안 대표가 3년간 근무했던 삼성종합기술원을 퇴사해 대원정밀을 창업한 건 정밀부품을 국산화 시키겠다는 꿈 때문이었다.

안 대표는 "학력보다는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열린 채용의 수혜자이기에 이 생각만큼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 대원정밀 안혁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 대원정밀은 연매출 약 185억원(2013년 기준) 규모의 설립 26년차 정밀금형 및 정밀기계부품, Display 원자제품 생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전극타발 및 폴딩, 파우치, 형상타발 등 정밀한 공차가 요구되는 정밀금형과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가공설비를 갖추고 있다.

그는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수입하던 이차전지 생산설비 및 정밀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제조원가 절감은 물론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안 대표가 발명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리튬 이온 폴리머 전지의 극판가공 유닛' 등 총 7건의 특허는 기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원정밀은 2012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제51회 무역의 날에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훈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초창기엔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무기였지만 지금은 우리만의 기술력이 있다"며 "오늘의 우리 기술을 그대로 카피 할 수 있는 후발업체가 등장한다 해도 끊임없이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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