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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금오하이텍 전경. |
충북 영동군이 ㈜금오하이텍(대표 이강염)과 4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금오하이텍은 영동산업단지 8만4586㎡를 매입해 2021년까지 4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한 뒤 14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영동군과 금오하이텍은 27일 충북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금오하이텍은 공장이전 외에도 영동에서 생산한 원자재 구입,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금오하이텍은 실내용 건축자재인 섀시와 문틀, 바닥재를 주로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15년부터 ㈜한샘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한샘을 중심으로 동화자연마루, 한화L&C 등의 수주물량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2018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제조공장 신축과 전국적 영업망 확충, 자회사인 ㈜코스와의 일일 물류권 형성 등을 위해 영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다.
영동군은 투자협약을 계기로 투자유치가 활성화 돼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 회사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필요한 인허가와 기업 제품 홍보, 판로 개척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금오하이텍의 투자결정으로 수도권 협력업체들이 영동산업단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분양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창호제조업 관련 클러스터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 일원 99만8107㎡에 조성 중인 영동산업단지는 산업시설 분양용지 61만1982㎡, 지원시설용지 1만2895㎡, 공공시설용지 37만3230㎡를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영동IC, 국도 19호선과 접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정도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주요 입주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제품 제조업,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이지만, 입주기업의 수요에 따라 업종변경이 가능하며, 분양가격은 ㎡당 8만6220원~9만3680원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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