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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출범 2년차로 접어든 창조경제혁신센터(혁신센터)와 관련,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센터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정부가 전국 17개 시도에 구축한 혁신센터는 지난주를 기점으로 모두 출범 2년차에 접어들었다.
최 장관은 "혁신센터는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하는 지역 창조경제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혁신센터는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 지역특화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매칭(연결) 등을 지원하는 지역 창조경제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2일 기준 창업기업 1135개와 중소기업 1605개를 집중 지원해 2834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혁신센터가 보육한 창업기업들의 매출이 1605억원 증가하고 신규 고용도 1359명 창출했다.
최 장관은 "혁신센터가 지난 1년간 물꼬를 텄다면 이제는 글로벌로 진출하는 과제가 남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혁신센터의 재도약을 위해 예산·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등 혁신센터 자체역량을 강화한다.
전담기업, VC(벤처캐피탈) 등 전문가와 혁신센터 유망기업을 발굴해 기술애로 해결, 국내 주요 VC 대상 IR개최 등 밀착지원을 통해 기업의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육기업의 상품개선, 마케팅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활동도 체계화·조직화한다.
벤처기업들이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목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점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혁신센터(KIC), KOTRA 무역관 등 해외 네트워크의 연계를 강화한다.
한류행사와 연계한 범부처 글로벌 로드쇼 개최, 해외 투자박람회 참가지원 등 기업들의 해외 홍보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 장관은 혁신센터의 지속 가능성도 역설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혁신센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커지고 있다.
최 장관은 "창조센터 방식의 스타트업 지원은 우리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경제 위기 극복하기 위해 다들 하고 있다. 한국만의 독특한 방식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바뀌거나 사람이 바뀐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 계속 확산되고 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정권 교체 후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통폐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혁신센터를 지역 발전 모델로 받아들이는 지자체가 많다"면서 "자기 지역에 있는 것을 없애겠다고 하면 섭섭해 할 것. 지자체가 있어서 쉽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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