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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철쭉제' 효과 97억원

단양군이 지난 5월 26~29일 개최한 34회 단양소백산철쭉제에 1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97억여 원의 직접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이날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소백산철쭉제 평가 보고회에서 평가용역 수행기관인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조문식 교수팀은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평가하면서 "지역 특색을 가미한 방문 기념품 개발과 축제장 휴식 공간 확보 등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올해는 15만7505명이 방문해 지난해 12만7431명보다 2만여 명이 더 찾아 이들이 교통비와 숙박비, 식·음료비 등으로 97억6400여 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 교수팀은 분석했다.

올해 철쭉제 기간 2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방문객의 70% 이상이 외지 거주자였고, 가족·친지를 동반한 방문객은 44%였다.

축제 참여자의 방문 만족도는 리커트 7점 척도에 평균 4.82점으로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장 재미있거나 인상 깊었던 행사는 '철쭉가요제'가 139%로 가장 높았고 '강변음악회'와 '불꽃쇼'가 13.0%,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8.9% 순으로 나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 지적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앞으로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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