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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황금알'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잡자"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을 노려라"

최근 베트남은 경제수준이 향상되면서 헬스케어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의 의료 수준이 열악하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는 의료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의료관광 시장의 전망이 매우 밝은 베트남을 전략적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충북연구원 충북미래기획센터(센터장 정삼철 박사)는 10일 발행한 '충북 이슈 익스플로러'를 통해 베트남의 헬스케어 시장을 집중 조명하고 이에 대한 대안방안을 제시했다.

▲ 베트남 VSIP 공단 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법인 공장 전경.

◇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현황

이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의료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베트남 의료시장 규모는 지난해 119억 달러에서 10.1% 성장한 1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간 약 4만 명의 베트남인들이 치료 목적으로 외국(싱가포르, 중국, 태국, 한국 등)을 방문하는 의료관광이 활발하며 해외지출 의료비도 약 5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국가 지원 의료비도 매년 평균 7.5%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약 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의료기기는 가격 합리성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사실상 수입제품 시장으로 의료기기 90% 이상이 수입(미국, 독일, 일본, 중국, 한국 등)에 의존하고 있고, 관세율도 낮은(0~10%) 수준이다.

현지 시장에서 한국산 의료기기는 일본·유럽산에 비해 품질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
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가격의 합리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공립 병원보다 재정적인 지원이 낮은 사립병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한국산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 충북의 의료관광 및 의료기기산업 동향

최근 이시종 충북지사는 므디 프엉(BUI THI BICH PHUONG) 베트남
V&K(Vietnam & Korea) 홈쇼핑 대표와 만남을 갖고 충북 의료관광 상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므디 프엉 대표는 충북 의료관광 상품의 베트남 현지 홈쇼핑 판매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충북은 몽골에 1만명이 넘는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충북의 2015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1억 4백만달러로 전년도 9천3백달러에
비해 16.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강원, 서울, 충남, 경북에 이어 6위 수준이다.

◇ 향후 대응방안은

충북연구원 충북미래기획센터 정삼철 센터장은 "베트남은 현재 헬스케어시장이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관광 시장의 미래수요 전망이 매우 밝은 상황"이라며 "그런데 베트남은 기술력 문제로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충북은 베트남을 전략시장으로 설정해 의료관광객 유치와 의료기기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충북미래기획센터는 ▲베트남 의료관광객 특성 분석을 통한 의료・뷰티관광 프로그램 개발 접목 ▲청주공항-베트남 간 항공편을 이용한 의료관광객 유입 및 관광 연계방안 모색 ▲의료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 및 시장수요조사 등 다양한 의료 수출 활성화 전략 수립 추진 등을 제안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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