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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충남도청사 야간 경관조명 조감도. |
1932년 건립된 대전의 옛 충남도청사가 10월부터 야간 경관조명으로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도청사(본관)는 지상 3층 건물로, 전체 건축면적 7천113㎡의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18호이다.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 본관 야간 경관조명사업 공정(공정률 50%)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10월부터 불을 밝힌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LED 조명 141개를 이용해 본관 1, 2층 건축물은 면 조명으로 상징성 있는 빛을, 3층 상층부는 적색, 녹색, 청색의 라인업 조명을 각각 연출한다.
또 상황에 따라 경관 컬러와 이미지 연출을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설치, 계절별 및 시간대별로 운용해 원도심의 새로운 경관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설치 계획, 법령 검토, 설계·디자인 용역을 하고 시 경관위원회 심의 및 설계검토 등을 거쳐 6월 공사를 발주했다.
오는 10월 4일 준공 예정이다.
옛 충남도청사는 1.1km의 거리를 두고 대전역과 동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로 그 사이에 역전 지하상가, 목척교 경관조명 및 음악분수대, 중앙로 지하상가가 하나의 축으로 연결돼 있다.
주변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 등 원도심은 음식이 특화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인 중앙로 프로젝트 사업의 핵심 앵커시설로도 변모할 예정이어서 이번 야간경관조명사업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근대 문화유산인 옛 충남도청사 관광 명소화를 위한 야간경관조명사업이 완료되면 또 다른 볼거리 제공으로 침체된 원도심의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구현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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