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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차기 회장으로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도전장 내민 박희원 대표와 현 회장인 손종현 대표. |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 회장 임기가 이달 중순 끝남에 따라 차기 회장에 누가 오를지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연임으로 이어지던 관행과 달리 손종현 현 회장과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 두 후보가 2파전 경쟁 구도를 그리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전상의 회장은 7∼8대 홍광표 회장(대전주정공업)부터 직전인 19∼20대 송인섭 회장(진미식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7명의 회장이 연임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왔다.
하지만 전통에 의한 연임으로 대전상의 활동이 침체되며 지역의 기업과 경제 활성화에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나오면서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회장을 추대하려는 움직임도 거세게 일고 있다.
현재 대전상의 회장 후보에는 현 회장인 손종현 남선기공 대표와 새롭게 나선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회장 선거는 기업체 대표 등 90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간접선거로 이뤄진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의원과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후보 등록이 마감된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고 다음달 11일 열리는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 선거의 판세가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두 후보는 남은 기간 동안 표심 확보를 위해 더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원 대표는 공약으로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 ▲각 경제 단체의 소통과 인재 양성 ▲단임제 ▲국제경쟁력을 위한 교육 강화 등 4가지를 들었다.
손종현 현 회장은 ▲1사 1인 더 채용하기 운동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강화 ▲1사 1고문 변호사 매칭 ▲외국상공회의소와의 교류를 공약으로 강조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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