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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전경. |
청주시의 일반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이 본격화 하고 있다.
청주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추진위원회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어 법인 설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추진위는 통합관리공단 출범 시기를 내년 1월 1일로 정했다. 오는 10월 창립 총회를 열고 정관과 인사 규정 등도 확정하기로 했다.
이어 법인 등기와 공단설립 인가 신청, 사무 인수인계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직원 1명을 임시로 채용했다.
통합관리공단 직제와 정원도 확정했다. 총무 등을 맡는 관리부와 기술사업부로 구성됐다. 기술사업부는 공단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폐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은 이사장과 전무이사 등을 포함해 21명으로 정해졌다. 통합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는 옥산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반석의 류마영 대표가 내정됐다.
이사장을 제외한 이사와 감사 등은 추진위원회와 협의 후 창립 총회에서 뽑기로 했다.
관리공단 운영 자금은 입회금과 월 회비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입회금은 산업단지 입주·임대업체들로부터 규모에 따라 200~500만원을 받기로 했다. 월 회비는 2만원이다.
시는 '청주시 산업단지 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산단 관리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관리공단이 관리할 대상은 충북도에서 최근 관리권이 이전된 옥산산업단지와 KGB 복합산업단지, 오창 제2·3산업단지 등 4곳이다.
시는 2020년까지 관리 대상을 9곳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 준공된 내수·현도농공단지 등 외에 보상에 들어갔거나 인허가 준비 단계인 강내산단 등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도에서 일반산단 4곳의 관리권이 이전되면서 통합관리공단 설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법인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통합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도가 관리하는 청주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과 별개로 시가 관리하는 법인을 세우자는 취지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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