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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센터-LG, 기업 함께 키운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발굴과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진기지로 비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특허 사업화 전국 공모전'과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성과는 그야말로 대단하다.

㈜제이에스엠은 '특허 사업화 전국 공모전'을 통해 금형제작 비용을 지원받아 특허의 상품화에 성공, 중국에 3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MCK㈜는 특허권리화 지원을 받아 보유 특허를 일본을 포함한 국제특허출원(PCT; Patent Cooperation Treaty)하고 일본 현지 유수 광학기업에 제품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터블 전기자동차 충전·결제 시스템을 개발한 지오라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곤충인 '동애등에'의 생육환경을 IoT를 활용해 최적화하는 사육기를 고안한 충북곤충자원연구소도 지원을 받았다.

윤준원 충북센터장은 "그간 벤처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특허, 생산기술, 스마트공장, 연구개발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충북센터는 최근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헬스케어 등 4차 산업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앞장설 계획을 밝혀 또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LG와 함께 ▲인공지능 ▲가상현실 ▲헬스케어 등 3개 분야 예비창업자 혹은 설립 7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수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것이다.

공모전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 특허분석, 사업 컨설팅, LG전자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라인 사이트(http://onoffmix.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6개 팀은 10월 초 사업화 아이디어를 직접 시연하고 평가받는 자리인 '데모데이(Demo Day)'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총 상금 7천만원 규모의 이번 행사는 LG전자 사업분야와 연관성이 있어 향후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번 공모전에 기업투자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파견해 기술, 시장성 등 사업화 역량에 대한 심층평가를 진행한다.

LG전자 외에, 빅뱅엔젤스 등 VC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된다.

충북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개최한 ‘특허 사업화 전국 공모전’과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합해 발전시킨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1년 이내의 단기간에 해외 진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센터는 올해 말 뷰티분야의 스타트업 공모전을 추가 개최해 LG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육성 기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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