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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전국 교육기관 중 처음 개설한 스마트워크센터(Smart Work Center)가 폭염 속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240명의 공무원이 본청 복지관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했다.
평일에만 문을 여니 하루 평균 19명이 시설을 이용한 셈이다. 이는 2014년 7월 이용자인 하루 평균 2명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무려 9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23석이 마련된 이곳의 1일 최대 이용자 수도 27명에 달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임신부나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원거리 출·퇴근 자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1510명이 이곳을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1300명)보다 16% 증가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근무지가 아닌 곳에서 업무를 불편 없이 처리하도록 사무환경을 갖춰놓은 원격근무용 사무실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무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게 스마트워크센터의 장점"이라며 "올해는 폭염이 유난히 기승을 부려 예년보다 이용자들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5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정부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다른 시·도교육청은 이곳을 모범사례로 삼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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