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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중심대학, 2019년까지 30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을 2019년까지 30개로 확대한다. SW중심대학이란 산업현장 요구를 반영해 대학 SW교육을 혁신하고자 미래부가 도입했다.

지난해 8개 대학(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이 선정됐고 올해 6개 대학(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이 추가 선정돼 총 14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25일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SW중심대학 총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운영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다른 대학과 사회 전반으로 혁신적인 SW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가올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하기 위해 SW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SW중심대학의 혁신 및 SW교육 확산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SW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이 SW 관련 학과에 쉽게 진학하고 우수 SW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7학년도부터 SW특기자 전형을 도입·확대하기로 했다.

14개 대학들은 SW특기자 선발 규모(목표 기준)를 2017년 35명, 2018년 410명, 2019년 438명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4년간 전액 장학금(성균관대) 등 혜택도 제공한다.

또 SW 관련 독립 단과대학·학과를 신설해 새로운 SW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입학정원도 올해 1781명에서 오는 2019년 1973명까지 확대한다. 창업·글로벌 진출 등 진로별 맞춤형 인턴십 모델을 공동 개발·활용하는 등 고급 SW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교육도 강화한다.

아울러 SW중심대학 교육 커리큘럼을 공개하고 통합 온라인 강의(MOOC) 플랫폼을 통해 우수한 강의를 공유한다. 직업훈련 기관, SW기업과 연계해 취업 준비생과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인증제도를 운영하는 등 고급 SW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 아이들이 SW를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및 2018년 초중등 SW교육 필수화와 연계한 진로탐색, SW체험교육을 지원한다. 고교 SW동아리 멘토링, 관심분야별·수준별 SW개발과정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SW중심대학이 그간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고급 SW인재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2017년 20개, 2019년 30개로 조기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SW중심대학의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다른 대학과도 공유하고 SW교육을 통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부·고용부 등과도 적극 협력해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범부처 고급 SW인재양성 방안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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