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덕연구개발특구. |
대학, 출연연(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 공공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을 지원하는 전용펀드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총 1500억원 규모 '공공기술창업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2012년부터 1250억원 규모로 조성된 '특구 2차펀드(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펀드)'가 오는 10월말 투자 종료됨에 따라 결성된다.
펀드 소요재원은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 출자금 350억원,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100억원과 지자체, 지역은행, 민간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이다.
펀드는 특구 2차펀드와는 달리 창업기업의 성장단계와 특성을 감안해 공공기술기반펀드, 신성장·특허투자펀드, 벤처투자펀드 등 3가지 펀드로 세분화돼 운용된다.
300억원 규모 공공기술기반펀드는 창업 2~5년 이내 공공기술 창업기업을, 200억원 규모 신성장·특허기반펀드는 성장가능성이 크고 공공특허를 활용하는 기업을 집중 투자한다.
벤처투자펀드는 창업 5년 이상으로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건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3개 펀드는 오는 12월부터 다음해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결성된다. 펀드는 결성 후 보통 4~5년간 투자가 이루어지며 이어 4~5년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기술력이 뛰어남에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기술 기반의 창업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투자하도록 펀드를 운용하겠다"며 "공공기술이 창업으로 연결돼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