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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1억원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골프여제' 박인비(28)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아이어티에 가입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동모금회는 박 선수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허동수 회장을 만나 1275번째 아너 회원 가입서에 서명하고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선수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골프 등 스포츠 종목 꿈나무 선수들의 훈련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 선수는 "한계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출전한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국민들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힘을 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작은 나눔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활동이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꿈나무 선수들의 꿈을 이루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박 선수는 2007년 18세의 나이로 LPGA 프로골퍼로 데뷔한 뒤 다음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116년 만에 부활한 여자골프 종목에서 왼손 검지와 인대가 늘어난 부상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는 박 선수의 가입으로 회원수 1275명, 누적기부액 1362억원을 기록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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