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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 일자리 가질 수 있게 할 것!"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유 부총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창립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엔 여성 인력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경제가 경쟁력을 갖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여성들이 공정한 경쟁환경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한편 노동시장을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개혁해 더 많은 여성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성(性) 격차지수(GGI)는 2015년 145개국 중 115위에 머물고 있다. 여성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2년 53.9%에서 2016년 7월 기준 56.8%까지 상승했지만 남성 고용률(76.4%)과는 여전히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결혼과 출산, 육아기를 거치면서 여성이 일자리에서 떠나게 되는 경력단절(M-Curve)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여성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뿐 아니라 여성이 고위직으로 진출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갖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정부의 시각이다. 우리나라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15년 10.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30.8%에 한참 못 미친다.

유 부총리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들이 출산, 육아로 일을 그만두지 않도록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보육지원 정책과 함께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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