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에서 정밀기계부품 제작업체 '자코파인테크(JAK0 FINE TECH)'를 운영하는 이광호(58) 대표가 고향 모교 2곳에 학교발전기금 60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5일 부용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1회 졸업생인 이 대표가 지난 3일 학교를 찾아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3500만원을 쾌척했다.
부용초등학교에 매년 학교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긴 하지만, 개인이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한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 활동 지원에 써주길 바라며, 후배들도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형숙 부용초 교장은 "졸업 후 40년이 지나고도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 사랑을 전해준 이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학생 장학금과 복지 증진에 사용해 훌륭한 선배의 뜻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용초에 3500만원을 기탁한 뒤 곧바로 또다른 모교인 영동중학교를 찾아 2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더 기탁했다.
이 대표는 "한 동창이 모교의 재정 형편이 어렵다며 뜻있는 동문끼리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좋은 일을 하자고 해 영동중학교에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했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자코파인테크는 자동차와 선박, 비행기 등에 들어가는 정밀기계부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제품 전량을 수출하는 우량기업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