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의 올해 누적 이용객이 이번 달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말까지 이용객이 185만명을 넘은 데다 지난 한 달 27만여 명이 이용한 것을 고려하면 200만명 달성은 무난하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추세로 이용객이 늘어나면 올해 목표인 250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 1~8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185만513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8만7551명보다 56만2962명(43.7%)이 증가했다.
국내선 이용객은 140만7167명으로 지난해 8월까지 기록한 95만3070명보다 47.6%나 늘어났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국제선 이용객도 32.5%가 증가했다. 44만3346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했다.
지난 8월 한 달간 청주공항 이용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1% 늘어났다. 국내선 이용객 19만6968명, 국제선 8만745명 등 총 27만7713명을 기록했다.
청주지사는 이달에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어얼둬쓰(鄂爾多斯)와 이창(宜昌) 등 부정기 노선이 신규 취항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13∼18일까지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한다"며 "시설·장비 특별점검, 임시주차장 확대 등 이용객이 편안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 이용객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12년 130만8994명, 2014년 170만2538명, 지난해엔 211만849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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