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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지역의 도시개발 사업은 총 8곳이다. 사진은 우미린 아파트가 들어설 민간택지 호미지구 전경. |
최근 청주시 도시개발이 급물살을 타면서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한때 좌초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최근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과잉공급 논란도 일고 있다.
청주지역에 밀어내기식 아파트 공급이 쏟아지면서 기존 아파트가격 하락과 전세가격 상승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청주지역은 기존 아파트 거래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토지 소유주나 지방공사 등이 추진하는 청주 지역의 도시개발 사업은 총 8곳이다.
이 중 오송 역세권을 비롯해 방서, 호미, 비하, 사천 등 5개 지구는 민간 주도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가경 홍골과 서현 등 2개 지구는 건설업체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모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충북개발공사가 개발하는 밀레니엄타운은 구역 지정 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이곳은 첫 개발 계획이 세워진 후 18년 만에 추진된다.
이들 지구의 전체 면적은 212만2천374㎡다. 개발은 민간이 주도하는 지구는 환지, 나머지 지구는 수용 사용 방식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지구는 방서, 호미, 사천지구 등 3곳이다. 내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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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조감도. |
방서지구는 지난해 4월 첫 삽을 떴다. 2007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조합장 선거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2012년 새 조합장과 임원을 뽑고, 조합이 중흥건설과 손을 잡으면서 사업이 재추진됐다.
상당구 방서동 일원 46만4천225㎡에 공동주택 3750, 단독주택 50가구가 들어선다. 인구 1만1천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호미지구는 상당구 용담동 일원 12만6천598㎡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99억원을 투입, 1천308가구가 살 수 있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건설된다. 내년 말 완공이 목표며 현재 공정률은 44%다.
사천지구 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신청한 환지 계획을 인가했다.
이 계획은 청원구 사천동 일대 5만2천341㎡를 공동주택, 단독주택, 학교용지, 공공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갔다.
오송 역세권의 경우 실시계획인가 신청이 접수됐고, 비하지구는 환지인가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체가 개발을 추진하는 서현과 가경 홍골지구는 지난 7월과 9월 각각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서현지구는 흥덕구 가경동 일원 7만2천324㎡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96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가경 홍골지구는 서현지구 인근 6만9천507㎡에 950가구가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짓는 사업이다. 주거용지는 4만3천787㎡, 도시기반시설용지는 2만5천720㎡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도시개발 사업은 모두 8곳에서 추진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개발로 난개발을 막고 친환경 택지를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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