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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근로자들 일벌레?평균 근로시간 2년째 '전국 1위'
▲ 충북 평균 근로시간은 185.6시간으로 2년 연속 가장 길었다. 사진은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전경.

충북지역 근로자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간동안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충북 평균 근로시간은 185.6시간으로 2년 연속 가장 길었다.

이는 전국 평균 근로시간을 100으로 볼 때 105에 달해 충남(104)과 대전(97.3)보다 길었다.

지난해 195.5시간보다는 9.9시간이 줄었지만, 전국대비 8.9시간이 길어 올해도 근로시간 전국 1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고용부는 "충북은 근로시간이 긴 제조업 근로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금상승률과 실질임금상승률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각 5.4%와 4.9%가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하지만 1인당 임금총액을 살펴보면 318만4천원으로 전국평균인 341만6천원에도 못 미쳤으며, 충남(352만3천원)과 대전(332만원)보다 낮았다.

산업별 임금총액은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465만1천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 서비스업이(206만원) 가장 적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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